- 마켓 인사이트
- 해외마감
- 일본
일본
- 574.70
- +1.56%
5월9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美·英 무역합의 속 관세 우려 완화 등에 강세.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37,332.57엔(
또한, 외신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美/中 고위급 통상 회담이 스위스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대(對)중국 관세를 145%에서 50%대로 낮추는 협상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해짐. 이에 시장에서는 미국의 관세 정책에 대한 우려가 완화됐으며, 미국과 일본의 무역 협상에도 진전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졌음. 이와 관련, 리조나 에셋 매니지먼트의 구로세 코이치 수석 전략가는 "향후 미국과의 협상에서 일본 자동차와 기타 제품에 대한 관세 완화 쪽으로 논의가 진행된다면 지금까지 매도됐던 주식들에 다시 매수세가 몰릴 가능성이 크고, 일본 증시가 향후 추가 반등을 시험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힘.
한편, 이날 일본 총무성은 3월 실질 가계지출이 전년 동월 대비 2.1% 늘었다고 밝힘. 지난 2월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은행/투자서비스, 기술장비, 보험, 자동차, 화학, 통신서비스, 소프트웨어/IT서비스, 산업서비스, 에너지-화석연료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미즈호파이낸셜(
마감지수 : 니케이225 37,503.33엔(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5월1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연 0.5%인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음. 아울러 BOJ는 3개월마다 발표하는 '경제•물가 전망'에서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1%에서 0.5%로, 내년 예상치는 1.0%에서 0.7%로 하향 조정했음. 올해 소비자물가지수(CPI•신선식품 제외) 예상치는 종전의 2.4%에서 2.2%로, 내년은 2.0%에서 1.7%로 하향 조정했음.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관련업종 및 관련테마/종목]
IT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소매 - 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이마트, 롯데하이마트, 대구백화점 등
자동차 - 현대차, 기아, KG모빌리티, 현대모비스 등
증권 -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BNK금융지주 등
정유 - SK이노베이션, S-Oil, GS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