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켓 인사이트
- 인사이트
- 국내 증시 요약
국내 증시 요약

3/13 KOSPI 2,573.64(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을 맞은 가운데, 장 막판 수급 변동성 속 코스피지수는 약보합 마감. 외국인과 개인이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4,000억 넘게 순매수. 지난밤 발표된 美 CPI 둔화 속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면서 장 초반 코스피지수는 상승 압력을 받기도 했으나 관세 우려 지속 및 미국 연방 정부 셧다운 우려, 일본은행 통화정책 및 美 PPI 경계감 등이 장중 코스피지수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는 모습.
지난밤 발표된 美 2월 CPI는 전월대비 0.2%, 전년 동월대비 2.8% 상승. 이는 시장 예상치 0.3%, 2.9% 상승을 모두 하회하는 수준으로 전월 0.5%, 3.0% 상승보다 상승률이 둔화. 근원 CPI도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3.1% 상승, 시장 예상치와 전월 상승률을 모두 하회. 특히, 전월동월대비 상승률은 21년 4월 이후 3년 10개월 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둔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최근 소비자 설문조사 등에 기반한 기대 인플레이션이 높아진 것 대비 CPI 둔화로 물가 우려가 완화되는 모습.
美 예산안 처리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임시예산안이 공화당 주도로 하원에서 통과됐으나 상원 처리가 지연되면서 美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가 고조되는 모습. 외신에 따르면, 척 슈머 美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공화당의 임시예산안을 저지하는 대신 4월11일까지 별도의 임시예산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힘. 이에 공화-민주당 간의 정치적 대립 격화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부각됐고, 아시아 장중 미국 지수선물이 하락세를 보였음.
JP모건의 테슬라 목표주가 하향 조정 소식 등에 LG에너지솔루션(
반면, 한국 대표단, 캐나다에 K9 자주포·잠수함 공급 가능성 타진 소식 등에 현대로템(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 중국, 홍콩, 대만이 동반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921억, 647억 순매도, 기관은 4,448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96계약, 1,780계약 순매도, 개인은 2,478계약 순매수.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1,453.8원으로 전거래일대비 1.2원 상승.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2.0bp 상승한 2.570%, 10년물은 전일 대비 0.7bp 상승한 2.770%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6틱 내린 106.73 마감. 외국인이 10,741계약 순매도, 금융투자와 은행은 각각 6,535계약, 3,019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6틱 내린 118.87 마감. 외국인과 은행이 각각 4,876계약, 1,457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5,599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이 다소 우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 금속(
마감 지수 : KOSPI 2,573.64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