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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요약

2/13 KOSPI 2,583.17(
옵션만기일을 맞은 가운데, 美 CPI 예상치 상회에도 러-우크라 종전 협상 기대감, 자동차 관세 제외 가능성 등에 코스피지수는 3거래일 연속 상승. 기관이 하루만에 6,000억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끄는 모습. 반면, 외국인은 3거래일만에 순매도, 개인은 4거래일 연속 순매도.
美 1월 CPI가 예상 밖으로 상승하면서 인플레 우려가 재차 커졌음. 지난밤 발표된 美 1월 CPI는 전월대비 0.5% 상승, 23년 9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 전년동월대비로는 3.0% 상승,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 이는 모두 전월 및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준. 근원 CPI도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3.3% 상승해 전월과 시장 예상치를 모두 상회. 인플레 우려 속 Fed 금리 인하 재개 지연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Fed에 기준금리 인하를 압박하고 나섰음.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금리는 낮아져야 한다"며, "이는 다가올 관세와 함께 진행될 것"이라고 밝힘.
현지시간으로 12일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연달아 통화하고 종전 협상을 즉각 시작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과 상호방문을 포함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힘. 아울러,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존 랫클리프 CIA 국장,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에게 협상을 이끌라고 지시했다"며, "협상이 성공할 것이라는 강력한 느낌이 든다"고 밝혔음.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의 회동과 관련해 "우리는 아마도 사우디에서 처음 만나게 될 것"이라고 밝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만간 상호 관세 조치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자동차가 상호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부각. 지난밤 마이크 존슨 美 하원의장은 상호 관세와 관련해 백악관이 다르게 대응할 일부 분야가 있다며, 자동차 및 의약품은 상호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현대차(
美 해군 함정 동맹국 건조 허용 법안 발의에 따른 수혜 기대감 지속 등에 한화오션(
반면, 4분기 실적 부진 등에 카카오(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 홍콩, 대만이 상승, 중국은 하락.
수급별로는 기관이 6,718억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110억, 1,094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8,562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2,682계약, 5,947계약 순매도.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1,447.5원으로 전거래일대비 8.5원 하락.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2.0bp 하락한 2.631%, 10년물은 전일 대비 0.7bp 하락한 2.872%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5틱 오른 106.67 마감. 금융투자가 8,225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3,801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117.99에서 보합 마감. 외국인이 9,025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7,678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POSCO홀딩스(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건설(
마감 지수 : KOSPI 2,583.17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