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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2일 대만 가권지수는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 속 기술주 상승 영향 등에 강세. 대만 가권지수는 장중 저점인 21,248.99(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이 부각된 점이 대만 가권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오는 22일(현지시간) 발표되는 엔비디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음. 팩트셋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지난 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41% 증가한 245억1,000만 달러, 조정 주당 순이익은 5.58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1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러한 실적 기대감 속 증권가에선 엔비디아 목표주가를 1,000달러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고 있음. 이에 시장에서는 대표적인 엔비디아 협력사인 TSMC(
한편, 언론에 따르면, 美 반도체기업 AMD가 50억대만달러(약 2천112억원)를 투입한 연구개발(R&D) 센터를 대만에 설립할 예정이라고 전해짐. AMD는 아시아 최초의 R&D 센터를 대만에 설립할 예정으로 대만의 집적회로(IC) 설계자와 협력해 AI(인공지능) 칩을 사용하는 서버도 대만에서 생산할 예정이라고 알려짐.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에너지-화석연료, 소프트웨어/IT서비스, 기술장비, 운수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복합산업, 제약, 금속/광업, 식품/약품 소매 업종 등은 하락. 종목별로는 에이서(
마감지수 : 가권지수 21,551.83P(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대만 중앙은행은 24년3월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시장 전망과 달리 종전 1.875%에서 2.00%로 0.125% 포인트 인상했음. 대만 중앙은행은 전기료가 10% 인상될 것이라는 가정에 근거해 올해 소비자물가지수(CPI) 전망치를 기존 1.89%에서 2.16%로 상향 조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 한편,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12월에 예상한 3.12%에서 3.22%로 상향 조정했음.
일반적으로 반도체, LCD 등 수출중심 IT주들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외국인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은 이유로 양 증시간의 상관성은 과거 다소 높았음. 그러나 최근 국내증시와 대만증시간 상관성은 과거에 비해 다소 약화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IT주들의 비중이 높고 미국 의존도가 높은 대만에 비해 국내산업의 다각화 및 비IT부문의 비중강화(다양한 산업포트폴리오 구성), 주식시장 유동성 강화등의 요인을 통해 국내증시의 체질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임.
[관련업종 및 관련테마/종목]
[반도체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장비 - 원익IPS, 테스, 에스에프에이, SFA반도체, 케이씨텍, 에스엔유 등
재료 -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인, 엠케이전자 등
[LCD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장비 - 삼성SDI, 에스에프에이, 톱텍, AP시스템, 아바코, 탑엔지니어링 등
부품 - 금호전기, 엘앤에프, 파인디앤씨, 한솔테크닉스, 삼진엘앤디, 우주일렉트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