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켓 인사이트
- 해외마감
- 일본
일본
- 251.82
- +0.61%
7월10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기술주 상승 영향 등에 상승. 사상 최고치 재경신.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41,444.33엔(
일본 니케이지수는 기술주 상승 영향 등에 상승. 지난밤 파월 Fed 의장은 미국 상원 반기 통화정책 서면 보고에서 "올해 1분기 데이터는 더 강한 자신감을 주지 않았지만, 가장 최신 인플레이션 지표는 완만한 진전을 보여줬다"고 언급. 다만, "향후 움직임의 시기에 대한 어떠한 신호도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음. 시장에서는 이 같은 발언 소화 속 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지속되며, 나스닥지수는 6거래일 연속, S&P500지수는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한 가운데, 엔비디아(
한편, 이날 일본은행(BOJ)은 지난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예비치가 전년 동월 대비 2.9% 상승하며 예상치에 부합했다고 밝힘. 또한, 전월 대비 0.2% 높아졌으며 예상치였던 0.4% 상승을 하회했다고 언급했음.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에너지-화석업종, 소프트웨어/IT서비스, 산업서비스, 유틸리티, 식품/약품 소매, 기술장비, 금속/광업 업종 등이 하락. 종목별로는 KKR의 일부 지분 매각 소식에 고쿠사이 일렉트릭(
마감지수 : 니케이225 41,831.99엔(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6월14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금리를 현행(0~0.1%)대로 동결하기로 결정. 이어 국채매입 속도를 현재의 매달 6조엔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히며, 시장이 주목했던 국채 매입 규모 축소 계획에 대해서는 7월 정책회의에서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힘. BOJ는 성명에서 "지난 3월 결정과 마찬가지로 국채 매입을 지속할 것"이라면서 이후에는 장기 금리가 시장서 더 자유로이 움직일 수 있도록 향후 매입 규모는 줄이는 방향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설명.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관련업종 및 관련테마/종목]
IT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소매 - 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이마트, 롯데하이마트, 대구백화점 등
자동차 - 현대차, 기아, KG모빌리티, 현대모비스 등
증권 -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BNK금융지주 등
정유 - SK이노베이션, S-Oil, GS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