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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4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美/中 무역갈등 우려 지속 등에 약보합 마감. 이날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3,148.85(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美/中 무역갈등 우려 지속 등에 하락하는 모습. 현지시간으로 지난 13일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백악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 관세를 곧 공개할 것이라고 밝힘. 이와 관련, 이르면 14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이 전략적으로 중요한 산업에서 중국산 제품에 대한 새로운 관세를 발표할 예정. 특히, 미 정부는 중국산 전기차 관세를 기존 25%에서 4배인 100%로 올리는 방안을, 철강•태양광 등 기타 제품의 경우 2~3배가량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짐.
한편, 언론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시진핑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오는 16~17일 중국을 국빈 방문할 것으로 전해짐.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의료 장비/보급, 유틸리티, 에너지-화석연료, 재생에너지 업종 등이 하락한 반면, 개인/가정용품, 경기관련 서비스업, 소매, 식품/약품 소매, 자동차 업종 등은 상승. 종목별로는 농업은행(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145.77P(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2024년4월22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년 및 5년 만기 LPR은 각각 3.45%, 3.95%로 2개월 연속 동결했음. 동결 배경으로는 1분기 경제성장률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5.3%로 호조를 보이면서 중국 당국으로서는 금리 인하 같은 추가 부양책의 시급성이 감소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한편, LPR(대출우대금리)은 명목상으로는 시중은행 우량 고객 대상 대출금리의 평균치이지만, 인민은행이 각종 정책 수단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어서 사실상의 기준금리로 볼 수 있으며, 1년 만기는 일반대출, 5년 만기는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으로 알려져 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관련업종 및 관련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철강, 금속 - POSCO홀딩스,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