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켓 인사이트
- 해외마감
- 뉴욕 채권
뉴욕 채권
9월27일(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은 PCE 둔화 등에 상승. 뉴욕채권시장은 PCE 둔화 등에 상승하는 모습. 美 상무부는 8월 PCE 가격지수가 전년동기대비 2.2%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힘. 이는 시장 전망치 2.3% 상승을 밑도는 수치이자 전월치인 2.5% 상승과 비교해도 둔화한 수치임. 8월 PCE 가격지수는 전월대비로도 0.1% 올라 전월치이자 시장 예상치였던 0.2% 상승을 하회했음. 8월 근원 PCE 가격지수도 전월대비 0.1% 상승해 전월치이자 예상치였던 0.2% 상승을 하회했음. 미시간대가 발표한 9월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는 70.1로 집계됐음. 이는 지난 13일 발표된 예비치 69.0과 비교해 1.1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올해 5월 이후 최고치임. 8월 수치 67.9와 비교하면 3% 이상 상승했음.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11월 기준금리가 50bp 인하될 확률은 54.7%로 반영됐음.
한편, 앞서 아시아 장에선 일본 총리로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이 선출됐다는 소식에 달러-엔 환율이 급락하면서 미국 국채금리도 하락세로 돌아선 바 있음. 언론에 따르면, 이시바 차기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정책을 가속하겠다며 견고한 임금 성장과 소비 지원을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이는 일본은행(BOJ)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방해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시장은 해석했음.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4.10bp 하락한 3.748%를 기록.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6.00bp 하락한 3.563%, 3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2.60bp 하락한 4.097%를 나타냄(美 동부시간 오후 3시기준). 10년물과 2년물 간 금리 차이는 전날의 16.6bp에서 18.5bp로 늘어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