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채권

2024.09.05

9월4일(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은 구인건수 급감 속 빅컷 기대감 등에 상승. 뉴욕채권시장은 구인건수 급감 속 빅컷 기대감 등에 상승하는 모습. 美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7월 구인•이직 보고서(JOLTS)에 따르면, 계절조정 기준 구인(job openings) 건수는 767만3,000건으로, 전월치인 791만건보다 23만7,000건 감소했음. 이는 시장 예상치(809만건)를 크게 밑돈 결과로, 2021년 1월 이후 최저치임. 실업자 한명당 일자리 개수를 의미하는 구인배율은 1.07배로 전달 1.16배에서 하락했으며, 해고율은 1.1%로 전달에 비해 0.1%포인트 상승했음. 연준이 금일 발간한 8월 베이지북에서 지난 7월 초순 이후 12개 관할 지역 중 3곳에서만 경제활동이 "살짝(slightly) 성장했다"고 밝힘. 경제활동이 보합이거나 감소한 지역은 종전 5개에서 9개로 늘어났음.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Group)의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Fed가 오는 9월에 금리를 50bp 인하할 확률은 45%로 반영됐음. 전일 38% 수준에서 상승했음.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7.60bp 하락한 3.768%를 기록.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11.80bp 하락한 3.770%, 3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6.60bp 하락한 4.065%를 나타냄(美 동부시간 오후 3시기준). 10년물과 2년물 금리 간 역전 폭은 전 거래일 -4.4bp에서 -0.2bp로 축소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