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채권

2024.04.03

4월2일(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은 제조업 지표 호조 영향 지속 및 저가 매수세 유입 등에 혼조 마감. 뉴욕채권시장은 제조업 지표 호조 영향 지속 및 저가 매수세 유입 등에 혼조 마감하는 모습. 금일 장 초반 제조업 지표 호조 영향이 지속되며 뉴욕국채가격은 하락세를 보였지만, 장중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 등에 결국, 혼조세로 거래를 마감했음. 아울러 국제유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뉴욕채권가격에 하방압력을 가했음.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장마감 무렵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Fed가 오는 6월에 금리를 25bp 인하할 가능성은 61.6%로 예상됐음.

한편, 美 노동부가 발표한 Jolts(구인•이직 보고서)에 따르면, 2월 구인 건수는 875만6,000건으로 집계됐음. 이는 1월 수치 874만8,000건과 거의 차이가 없는 수준으로, 지난해 말부터 1,000만건을 밑돌고 있음. 美 상무부가 발표한 2월 공장재 수주 실적은 전월대비 1.4% 증가한 5,768억달러로 집계됐음. 이는 석 달 만에 플러스를 기록한 것으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1.0% 증가를 웃돌았음.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3.60bp 상승한 4.368%를 기록.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1.40bp 하락한 4.710%, 3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4.30bp 상승한 4.511%를 나타냄(美 동부시간 오후 2시기준). 10년물과 2년물 간 역전폭은 전 거래일 -39.2bp에서 -34.2bp로 축소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