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8 KOSDAQ 694.39(+0.35%) 한은 깜짝 금리인하(+), 제약/바이오株 상승(+), 기관·개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도(-), 반도체株 부진(-) 지난밤 뉴욕증시가 차익매물 출회 및 대형 기술주 부진 등에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94.96(+2.96P, +0.43%)으로 상승 출발. 장 초반 697.91(+5.91P, +0.85%)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상승폭을 반납했고, 오전중 하락 전환해 691.61(-0.39P, -0.06%)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다 오후 들어 소폭 상승했고, 장 후반 695선 회복하기도 했으나 결국 694.39(+2.39P, +0.35%)에서 거래를 마감.
한국은행 깜짝 금리인하 속 기관과 개인의 순매수 등에 코스닥지수는 3거래일만에 반등. 기관은 6거래일 연속 순매수, 개인은 하루만에 순매수 전환. 외국인은 800억 넘게 순매도, 하루만에 순매도 전환.
금리 인하 수혜주로 꼽히는 제약/바이오 관련주들이 상승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끄는 모습. 리가켐바이오(+3.43%), 셀트리온제약(+10.00%), 에스티팜(+7.93%), 펩트론(+6.52%), 에이비엘바이오(+1.85%), 씨젠(+1.27%), HK이노엔(+2.50%), 젬백스(+16.93%), 바이넥스(+8.58%) 등이 상승. 에코프로비엠(+6.80%)은 코스피 이전 상장 추진 소식 등에 강세, 여타 에코프로(+2.55%), 에코프로에이치엔(+1.23%) 등 에코프로 그룹주도 상승. 유니슨(+29.97%)은 한빛해상풍력에 10MW 국산풍력발전기 터빈 공급 기본계약 체결에 상한가, 노을(+29.96%)도 '마이랩', 美 진출 본격화 소식에 상한가. 인스웨이브시스템즈(+29.94%)는 美 AI 특허 추가 획득 소식에 상한가.
반면, 삼성전자(-1.42%), SK하이닉스(-4.28%) 등 반도체 대표주 부진 등에 리노공업(-1.08%), 이오테크닉스(-2.53%), 원익IPS(-1.69%), 에스에프에이(-1.65%), 유진테크(-3.12%), 파크시스템스(-6.29%), 예스티(-4.10%), 오로스테크놀로지(-2.04%)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720억, 265억 순매수, 외국인은 838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이 다소 우세. 루닛(-4.29%), 에스엠(-3.35%), HLB(-1.60%), 휴젤(-1.47%), 레인보우로보틱스(-1.37%), 펄어비스(-1.26%), 파마리서치(-1.21%), 리노공업(-1.08%), 알테오젠(-0.98%), 클래시스(-0.80%), 엔켐(-0.60%), 삼천당제약(-0.38%) 등이 하락. 반면, 셀트리온제약(+10.00%), 에스티팜(+7.93%), 에코프로비엠(+6.80%), 리가켐바이오(+3.43%), 에코프로(+2.55%), 신성델타테크(+0.89%), JYP Ent.(+0.41%)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상승이 다소 우세. 금융(+1.47%), 일반전기전자(+1.19%), 제약(+1.16%), 종이/목재(+0.76%), 건설(+0.73%), 의료/정밀기기(+0.56%), 제조(+0.40%), 기타서비스(+0.25%), 음식료/담배(+0.24%), 운송(+0.16%) 등이 상승. 반면, 금속(-1.30%), 오락문화(-1.12%), 비금속(-1.02%), 섬유/의류(-0.97%), 출판/매체복제(-0.91%), 기타제조(-0.83%), 운송장비/부품(-0.61%), 유통(-0.42%)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94.39P(+2.39P/+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