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요약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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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 KOSDAQ 738.19(-0.80%)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2차전지株 부진(-지난밤 뉴욕증시가 주요 빅테크 기업 실적 주시 속 혼조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743.53(-0.65P-0.09%)으로 약보합 출발. 장 초반 상승 전환했고, 746.23(+2.05P+0.28%)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오전 내내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였음. 오후 들어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확대했고, 장 후반 738.13(-6.05P-0.81%)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끝에 결국 738.19(-5.99P-0.80%)에서 거래를 마감.

미국 대선을 앞둔 불확실성, 美 주요 빅테크 기업 실적 주시 속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등에 코스닥지수는 3거래일만에 하락. 외국인은 이틀 연속 순매도, 기관은 하루만에 재차 순매도. 개인은 이틀 연속 순매수.

삼성SDI(-1.45%), 포스코퓨처엠(-4.19%)이 전기차 캐즘 여파 속 3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에코프로비엠(-2.07%), 에코프로(-1.71%), 엔켐(-3.87%), 피엔티(-2.63%), 나노신소재(-2.23%), 중앙첨단소재(-3.32%) 등 2차전지 관련주가 하락. 알테오젠(-1.81%), HLB(-2.23%), 리가켐바이오(-2.20%), 삼천당제약(-2.15%), HLB생명과학(-1.46%), 오스코텍(-1.90%) 등 제약/바이오, 리노공업(-1.22%), HPSP(-3.61%), 이오테크닉스(-2.84%), 주성엔지니어링(-3.86%), 원익IPS(-2.31%) 등 반도체 관련주도 하락.

반면, 尹 대통령,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정부대표 파견 발언 및 트럼프 트레이드 지속 등에 디와이디(+27.06%), 현대에버다임(+19.49%), 에스와이(+9.42%) 등 우크라이나 재건/건설기계 테마가 상승. 예림당(+29.90%)은 경영권 분쟁 등에 상한가, 대명소노시즌(+13.84%)도 급등. 퀀텀온(+29.94%)도 경영권 분쟁 소송 속 상한가.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90억, 135억 순매도, 개인은 766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엔켐(-3.87%), HPSP(-3.61%), 이오테크닉스(-2.84%), 클래시스(-2.45%), HLB(-2.23%), 리가켐바이오(-2.20%), 삼천당제약(-2.15%), 에코프로비엠(-2.07%), 알테오젠(-1.81%), 에코프로(-1.71%), 펩트론(-1.46%), 셀트리온제약(-1.43%), 레인보우로보틱스(-1.36%), 리노공업(-1.22%), 휴젤(-1.08%) 등이 하락. 반면, 에스티팜(+2.85%), 실리콘투(+2.38%), 펄어비스(+0.78%)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오락문화(-1.48%), 일반전기전자(-1.40%), 의료/정밀기기(-1.37%), 기타서비스(-1.24%), 기계/장비(-1.13%), 금융(-0.91%), 화학(-0.85%), 건설(-0.81%), 제조(-0.77%), 기타제조(-0.66%), 제약(-0.57%), 비금속(-0.54%), 종이/목재(-0.43%), 금속(-0.35%), 운송(-0.15%) 등이 하락. 반면, 출판/매체복제(+0.99%), 유통(+0.75%), 섬유/의류(+0.14%)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738.19P(-5.99P/-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