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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요약

10/11 KOSPI 2,596.91(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에도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코스피지수는 약보합 마감. 밤사이 발표된 美 CPI 및 실업지표 실망감 등도 부담으로 작용. 외국인은 하루만에 매도세로 돌아서며 6,000억 넘게 순매도. 기관은 3거래일만에 순매수 전환, 개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수.
특히, 테슬라 로보택시 공개 실망감 속 LG에너지솔루션(
전일(현지시간) 美 노동부가 발표한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예상치를 웃돌았고, 고용은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는 모습. 美 9월 CPI는 전월대비 0.2% 상승해 시장 예상치 0.1% 상승을 웃돌았음. 전년동월대비로도 2.4% 상승해 시장 예상치 2.3%를 상회.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9월 근원 CPI도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3.3%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음. 미국의 지난주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25만8,000명으로, 전주대비 3만3,000명 증가했으며 시장 예상치 23만1,000명도 웃돌았음. 특히, 지난해 8월 첫째 주의 25만8,000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3.50%에서 3.25%로 0.25%포인트 인하했음. 이는 2021년 8월 금리 인상 이후 3년 2개월 만의 금리 인하임. 이창용 총재는 기자간담회에서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인하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향후에도 중립금리 수준을 향한 금리 인하 추세는 이어질 것이란 점을 거듭 확인했음.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홍콩이 휴장한 가운데, 일본, 대만이 상승한 반면, 중국은 하락.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7원 하락한 1,349.5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6,036억 순매도, 기관과 개인은 각각 2,725억, 2,890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반대로 기관과 개인이 각각 187계약, 776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958계약 순매수.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5bp 하락한 2.947%,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0.3bp 하락한 3.085%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3틱 오른 105.82로 마감. 외국인이 4,439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4,036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5틱 오른 116.43으로 마감. 외국인이 2,096계약 순매수, 은행은 2,834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삼성바이오로직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림. 섬유의복(
마감 지수 : KOSPI 2,596.91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