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요약

202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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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KOSDAQ 763.88(-1.37%) 중국發 수급 공백 우려(-), 엔캐리트레이드 청산 우려(-), 외국인/기관 순매도(-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美 8월 PCE 둔화 속 차익실현 매물 등에 혼조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777.06(+2.57P+0.33%)으로 상승 출발. 장초반 777.20(+2.71P+0.35%)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하락세로 돌아선 뒤 낙폭을 확대. 오전 장 후반 762.67(-11.82P-1.53%)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했고, 일부 낙폭을 만회해 오후 장중 77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장후반 재차 낙폭을 키워 결국 763.88(-10.61P-1.37%)로 장을 마감.

중국으로의 자금 이탈과 징검다리 연휴를 앞두고 수급 공백 우려가 커진 데다, 이시바 新정권 경계감 속 엔캐리트레이드 청산 우려가 재부각되며 코스닥지수는 1% 넘게 하락.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외국인과 기관은 2거래일 연속 순매도, 개인은 2거래일 연속 순매수.

특히, 엔켐(-10.66%), 피엔티(-3.95%), 에코프로(-3.28%), 에코프로비엠(-3.10%) 등 2차전지, 리노공업(-5.03%), 솔브레인홀딩스(-4.44%), 와이씨(-3.79%), 이오테크닉스(-2.67%)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큰 폭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94억, 256억 순매도, 개인은 793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엔켐(-10.66%), 리노공업(-5.03%), 클래시스(-3.39%), 에코프로(-3.28%), 에코프로비엠(-3.10%), 이오테크닉스(-2.67%), 휴젤(-2.24%), HPSP(-1.74%), 알테오젠(-1.51%), 셀트리온제약(-1.43%), JYP Ent.(-1.18%), 펄어비스(-1.03%), HLB(-0.35%) 등이 하락. 반면, 실리콘투(+5.36%), 보로노이(+3.19%), 레인보우로보틱스(+2.79%), 삼천당제약(+2.20%), 리가켐바이오(+0.92%), 에스티팜(+0.60%), 파마리서치(+0.10%)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운송(+5.27%), 유통(+0.29%) 업종만 상승했을 뿐, 대부분 업종이 하락. 화학(-2.49%), 금융(-2.43%), 일반전기전자(-2.39%), 종이목재(-2.23%) 업종의 약세가 두드러졌으며, 의료/정밀 기기(-1.87%), 건설(-1.73%), 기타 제조(-1.67%), 금속(-1.46%), 제조(-1.45%), 오락/문화(-1.42%), 출판/매체복제(-1.27%), 운송장비/부품(-1.21%), 기계/장비(-1.15%) 업종 등이 큰 폭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763.88P(-10.61P/-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