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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요약

7/10 KOSPI 2,867.99(
파월 Fed 의장 발언을 소화한 가운데, 美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이어지며 코스피지수는 강보합 마감. 전일에 이어 종가기준 연고점을 재차 경신했지만, 최근 지수 강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등에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 외국인이 6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반면, 개인은 6거래일 연속, 기관은 3거래일 연속 순매도.
올해 부진한 모습을 이어오던 NAVER(
밤사이 파월 Fed 의장은 상원 반기 통화정책 보고에서 “최신 인플레이션 지표가 완만한 진전을 보여줬다며, 만약 고용 시장이 크게 둔화할 경우 금리 인하 등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언급했음. 다만, "단순히 더 좋은 인플레이션 데이터를 봐야 할 것이라며, 향후 움직임의 시기에 대한 어떠한 신호도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음. 시장에서는 대체로 9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분명히 보여줬다고 평가하면서도 구체적인 인하 시점에 대한 힌트가 나오지 않아 일부 실망감도 나타나는 모습.
미국의 대표적 물가지표인 소비자물가지수(CPI), 생산자물가지수(PPI)가 현지시간으로 11일, 12일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관망 심리는 지속되는 모습. 시장에서는 물가지표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특히, 6월 CPI가 전년동월대비 3.1% 상승해 5월 상승률(3.3%)을 밑돌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 대만이 상승한 반면, 중국, 홍콩은 하락하는 등 등락이 엇갈림.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2원 상승한 1,384.7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5,981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92억, 3,076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2,822계약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01계약, 1,298계약 순매도.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6bp 상승한 3.120%,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0.7bp 상승한 3.198%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틱 오른 105.41로 마감. 외국인이 13,192계약 순매수, 금융투자, 은행, 투신은 9,378계약, 1,452계약, 1,315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3틱 오른 115.28로 마감. 외국인이 1,402계약 순매수, 금융투자, 투신, 은행은 678계약, 415계약, 305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삼성SDI(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다소 우세. 전기가스업(
마감 지수 : KOSPI 2,867.99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