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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9일 대만 가권지수는 美 증시 강세 영향 등에 상승.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21,773.45(
대만 가권지수는 美 증시 강세 영향 등에 상승하는 모습.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고용지표 호조 및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등에 3대 지수 모두 강세 마감. 다우지수는 1.05% 상승했으며,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1.03%, 1.20% 상승. 6월6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5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전월 대비 13만9천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시장 예상치(12만5천명 증가)를 상회한 것으로 전해짐. 실업률은 시장 예상치와 일치하는 4.2%로 집계됨. 이에 시장에서는 TSMC(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루스소셜 계정에 글을 남기며 "9일(현지시간) 오후 영국 런던에서 미·중 장관급 협상을 열겠다"고 밝힘. 미국에서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 대표 등이 협상에 참여할 것으로 전해짐.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에너지-화석연료, 의료 장비/보급, 부동산운용, 화학, 자동차, 금속/광업, 소매 업종 등이 하락한 반면, 식품/약품 소매, 제약, 통신서비스, 소프트웨어/IT서비스 업종 등은 상승. 종목별로는 케세이 금융지주(
마감지수 : 가권지수 21,790.29P(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대만 중앙은행은 25년3월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2.00%로 4회 연속 동결했으며,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3.13%에서 3.05%로 하향 조정했음. 이와 관련, 중앙은행은 "이번 금리 동결이 경제와 금융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미국이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대한 관세를 인상한 후 대만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언급. 이어 "미국 무역 정책 변화, 중국 경제 둔화 위험, 지정학적 리스크 등을 면밀히 주시하겠다"고 강조했음.
일반적으로 반도체, LCD 등 수출중심 IT주들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외국인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은 이유로 양 증시간의 상관성은 과거 다소 높았음. 그러나 최근 국내증시와 대만증시간 상관성은 과거에 비해 다소 약화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IT주들의 비중이 높고 미국 의존도가 높은 대만에 비해 국내산업의 다각화 및 비IT부문의 비중강화(다양한 산업포트폴리오 구성), 주식시장 유동성 강화등의 요인을 통해 국내증시의 체질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임.
[관련업종 및 관련테마/종목]
[반도체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장비 - 원익IPS, 테스, 에스에프에이, SFA반도체, 케이씨텍, 에스엔유 등
재료 -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인, 엠케이전자 등
[LCD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장비 - 삼성SDI, 에스에프에이, 톱텍, AP시스템, 아바코, 탑엔지니어링 등
부품 - 금호전기, 엘앤에프, 파인디앤씨, 한솔테크닉스, 삼진엘앤디, 우주일렉트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