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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환율
8월13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와 유로화에 대해 약세를 기록.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와 유로화에 대해 약세를 기록. 美 정부 금리인하 압박 등에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달러인덱스지수는 하락. 트럼프 행정부의 주요 인사가 금리 인하를 압박 수위를 높인 점이 달러화 약세를 견인. 스콧 베선트 美 재무부 장관은 이날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9월부터 50bp 인하(빅컷)를 시작으로 연속 금리 인하가 가능하다고 본다"고 밝힘. 베선트 장관은 빅컷은 "조정이 필요하다는 신호고 금리가 지나치게 제약적이라는 것"이라며, "모델상으로는 150~175bp 낮아야 한다"고 언급. 또한, "미 노동통계국(BLS)의 데이터가 더 양질이었다면 5월 데이터로 6월과 7월에 금리 인하가 가능했을 것"이라고 비판.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금리 1%포인트 당 연간 국채 이자로 3,600억 달러(약 496조원)를 부담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하면서 "나는 이제 우리가 기준금리를 3~4%포인트 내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연준을 압박했음.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준비제도(Fed)의 차기 의장 후보를 "3∼4명으로 좁혔다"고 밝힘. 트럼프 대통령은 "새로운 의장을 과거 관행에 비해 조금 더 일찍 지명할 생각"이라고 언급.
Yen/Dollar : 147.447YEN(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연준은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발표한 성명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4.25~4.50%로 동결한다고 밝힘. 이는 5회 연속 동결 조치임. 이번 FOMC에서 위원 12명 중 아드리아나 쿠글러 위원이 불참한 가운데, 제롬 파월 의장을 포함해 9명이 금리 동결에 찬성했고, 미셸 보먼·크리스토퍼 월러 위원은 0.25% 포인트 인하를 주장하며 동결에 반대했다고 밝히면서 연준 내부의 분열이 확인됐음. 1명 이상이 다수의 금리 결정에 반대표를 던진 것은 1993년 말 이후 31년 만임. 파월 연준 의장은 FOMC 이후 기자회견에서 “9월 회의에 대해 어떤 결정도 내린 바 없다”며 “관련 데이터를 포함한 다양한 정보를 토대로 판단할 것”이라고 밝힘. 이어 연준은 금리인하로 국채 이자 부담을 줄이는 데 동조해야 한다는 트럼프의 주장에 대해선 "우리의 정책 결정에 고려 대상이 아니다"라면서 "재정적 필요는 연준 정책에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은 연준의 신뢰성에 좋지 않은 만큼 절대 고려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음.
일반적으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게 되면 자동차, 조선, 전기전자업종 등 국내 대표 수출기업들의 채산성이 높아지면서 국내주식시장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게 되면 이러한 수출기업들의 실적이 악화되어 투자심리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음. 그러나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다는 것은 원화 가치가 상승하였다는 의미이며 글로벌 투자가들이 그만큼 한국경제에 대해 높은 평가를 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함.
[상관업종 - 테마 - 종목]
국내 산업기반이 수출 중심이기 때문에 환율하락은 국내 기업들의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음. 환율하락의 피해는 국내에서 수출하는 기업군 전체이며, 특히 환헤징이 취약한 중소기업이 가장 큰 피해주라 할 수 있음. 반면 외화 부채가 많거나 원재료 수입비중이 높아 환율하락으로 인한 비용절감 효과가 큰 기업군(항공, 해운, 식음료, 유화, 전력, 화학, 철강주)들은 상대적으로 수혜가 전망됨.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며 원화 환율이 상승할 경우에는 환율하락의 피해주로 부각되었던 주요 수출기업들이 수혜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음. 대표적인 환율상승 수혜주로 분류되는 업종은 자동차, 조선 등임. 이들 산업의 종목들은 매출액 중 수출비중이 높아 환율이 상승할 경우 채산성 개선효과 매우 빠르고 크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음.
원화강세수혜주 :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대한해운, 한국전력, POSCO홀딩스, 동국제강, 현대제철, 고려아연, 한국철강, 농심, S-Oil, SK, 대상, CJ, 삼양사,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원화약세수혜주 :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수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