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반도체

2025.08.14

8월13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9월 금리 인하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마감한 가운데, 금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상승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2.52포인트(+0.90%) 오른 5,892.61를 기록. 인공지능(AI) 반도체 업체인 엔비디아(-0.86%)는 하락했으며, AMD(+5.41%)는 상승 마감.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인 TSMC(-1.17%)는 하락 마감했으며, D램 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2.72%)는 하락 마감.

특히, AMD는 성장 기대감과 중국 수출 재개 모멘텀이 반영되며 큰 폭으로 상승. 외신에 따르면, AMD는 지난 1년간 30% 넘게 오르며 강력한 실적 효과를 반영해왔으며 반도체 산업 전반에 걸친 수요 기대감을 바탕으로 매출도 2% 넘게 올랐으며, 최근에는 엔비디아와 함께 대중국 수출규제에서 풀려나면서 AMD의 AI칩인 MI308의 중국내 수요 회복도 중요한 주가 모멘텀으로 꼽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반면, 경쟁업체 AMD의 강력한 도전으로 엔비디아의 차세대 인공지능(AI) 전용칩 출시가 지연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 외에 퀄컴, 인텔, AMAT, ASML, 애널로그 디바이시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마이크로칩 테크놀러지, 램 리서치, 온 세미콘덕터, 테라다인, 스카이웍스 솔루션스, 마벨 테크놀로지 등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크게 반도체 업황과 미증시에 따라 움직이는 경향을 보임.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 수요 증가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던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글로벌 경제 둔화, 반도체 공급망 문제, 미국 관세 정책 등 불확실성으로 변동성을 보이는 모습. 한편, Fed는 6월 FOMC 정례회의에서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기존 4.25∼4.50%로 동결했음. 지난해 9월 금리 인하에 착수해 5.25~5.5%였던 금리를 총 1%포인트 낮춘 뒤, 올해 1월과 3월, 5월에 이은 4회 연속 동결 조치임. 연준 위원들은 분기 경제 전망요약(SEP)에 담긴 점도표에서 올해 최종 기준금리 수준(중앙값)을 3.9%로 유지하면서 연내 2회 금리인하 전망을 유지했음.

일반적으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와 국내지수와의 상관관계는 매우 밀접하며 특히 국내증시의 대표종목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의 메이저 반도체업체 등을 비롯하여 반도체 소재, 장비업체들의 주가흐름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음.


[관련업종 및 관련테마/종목]

[반도체 제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도체 장비]
AP시스템, 유진테크, 미래산업, 리노공업
에스티아이, 에프에스티, 이오테크닉스, 원익IPS
주성엔지니어링, 케이씨텍
한미반도체, 코세스, 에스에프에이

[반도체 재료]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인
엠케이전자, 이엔에프테크놀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