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025.08.13
    니케이지수
    43,274.67
    • 556.50
    • +1.30%

8월13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美 9월 금리인하 기대감 속 뉴욕증시 강세 영향 등에 상승. 6거래일 연속 상승. 사상 최고치 재경신.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43,090.91엔(+0.87%)에서 상승 출발. 장초반 43,008.20엔(+0.68%)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상승폭을 확대해나가며 오후장 초반 43,451.46엔(+1.72%)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일부 축소한 지수는 오후 장중 강세 흐름을 이어간 끝에 43,274.67엔(+1.30%)에서 거래를 마감.

일본 니케이지수는 美 9월 금리인하 기대감 속 뉴욕증시 강세 영향 등에 상승하는 모습. 12일(현지시간) 美 노동부에 따르면, 7월 전품목 CPI는 전월대비 0.2% 상승했음. 이는 6월의 0.3% 상승보다 0.1%포인트 낮아진 수치로, 전년동월대비로는 2.7% 올라 6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음. 반면,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대비 0.3% 상승해 6월의 0.2%보다 상승폭이 확대됐으며, 전년동월대비로도 3.1% 상승해 6월의 2.9%에서 상승폭이 더 커졌음. CPI가 엇갈린 모습을 보였지만, 전품목 수치가 둔화한 만큼 9월 금리 인하는 확실하다는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지난밤 美 증시에서는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각각 1.10%, 1.13%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1.39% 상승. 특히,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음. 이에 시장에서는 어드반테스트(+5.43%), 레이져테크(+1.97%), 디스코(+1.56%), 도쿄일렉트론(+0.79%) 등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

한편, 이날 일본은행(BOJ)에 따르면, 7월 기업물가지수(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했다고 밝힘. 이는 시장 예상치 2.5% 상승을 소폭 상회한 것으로, 직전치(2.9% 상승)보다는 둔화했음. 올해 들어 4%대에 머물던 일본의 PPI 상승률은 지난 5월 3%대를 기록한 뒤 6월에 2%대에 진입했으며, 7월 P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해 시장 예상치와 부합했음.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보험, 복합산업, 자동차, 경기관련 소비재, 의료 장비/보급, 에너지-화석연료, 기술장비, 유틸리티, 은행/투자서비스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올해 회계연도 순이익 전망을 샹향 조정해 전일 16.11% 급등한 산리오가 이날도 8.60% 강세. 샤프(+3.95%), 신에쓰화학공업(+1.39%), 노무라홀딩스(+1.38%) 등이 상승.

마감지수 : 니케이225 43,274.67엔(+556.50엔/+1.30%)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7월31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9명의 정책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현행 0.5%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결정. 이는 4회 연속 동결한 것으로, 미국과의 관세합의에도 일본은행은 미국의 관세 정책이 자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당분간 경제 및 물가 동향을 면밀히 주시할 방침임. 이와 관련,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각국의 통상 정책의 향후 전개와 이에 따른 경제 및 물가 동향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충분히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힘.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관련업종 및 관련테마/종목]

IT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소매 - 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이마트, 롯데하이마트, 대구백화점 등

자동차 - 현대차, 기아, KG모빌리티, 현대모비스 등

증권 -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BNK금융지주 등

정유 - SK이노베이션, S-Oil, GS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