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025.07.30
    니케이지수
    40,654.70
    • 19.85
    • -0.05%

7월30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美 FOMC 및 BOJ 금융정책회의 발표 대기 속 약보합 마감. 4거래일 연속 하락.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장중 고점인 40,744.53엔(+0.17%)에서 강보합 출발. 장초반 하락폭을 확대하며 40,556.61엔(-0.29%)에서 저점을 형성하기도 했지만, 이내 낙폭을 줄이며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는 모습. 이후 재차 하락세로 방향을 잡은 지수는 오후장 후반 약보합세를 이어간 끝에 결국, 40,654.70엔(-0.05%)에서 거래를 마감.

일본 니케이지수는 美 FOMC 및 BOJ 금융정책회의 발표 대기 속 하락하는 모습. 30일(현지시간) 美 FOMC의 결과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31일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 발표도 앞두고 있어 시장에서는 미국 및 일본 통화정책 이벤트에 대한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음.

아울러 쓰나미 영향 속 엔화 강세가 나타난 점도 증시 하방 압력으로 작용. 러시아 캄차카 반도에서 일어난 대규모 지진 여파에 이날 일본 기상청은 훗카이도와 혼슈 태평양 연안부에 쓰나미 경보, 규슈와 시코쿠 태평양 연안부 및 홋카이도 북부 등에는 쓰나미 주의보를 각각 내렸음. 쓰나미 경보 대상 지역에는 홋카이도 동부 해역, 혼슈 동북부 도호쿠 지방, 수도권인 간토 지방, 오사카가 있는 간사이 지방 등이 포함됐으며, 일본 정부는 인적, 물적 피해가 발생했다는 보고는 받지 않았다고 밝히면서도 두 번째, 세 번째로 도달하는 쓰나미가 더 높을 수도 있다는 점을 근거로 계속 대피해 있어 달라고 당부했음. 쓰나미 관련 우려 속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며 이날 외환시장에서는 엔/달러 환율이 147엔 후반대까지 하락하는 엔화 강세가 나타났음. 이에 시장에서는 혼다자동차(-2.06%), 닛산자동차(-1.25%) 등 일부 수출주 중심으로 매도세가 출회.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복합산업, 유틸리티, 제약, 보험, 음식료, 부동산운용, 소프트웨어/IT서비스, 에너지-화석연료, 자동차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캐논(+4.94%), 도쿄가스(+2.62%), 스미토모화학(+1.85%) 등이 상승한 반면, 주부전력(-1.82%), 에자이(-1.20%), 소프트뱅크그룹(-0.52%) 등은 하락.

마감지수 : 니케이225 40,654.70엔(-19.85엔/-0.05%)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6월17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0.5%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결정. 이는 3회 연속 동결로 미국의 고관세 정책이 일본 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분석. 이어 일본은행은 작년 7월부터 분기별로 4,000억엔(약 3조8,000억원) 수준으로 벌여온 장기국채 매입 감액 규모는 내년 4월 이후 2,000억엔으로 줄여 진행하기로 결정. BOJ가 국채 매입 감액 규모를 축소하는 것은 보유 국채를 줄여 시장 내에서 자유롭게 금리가 형성되는 것을 촉진하고, 금리 급등에 따른 혼란을 일으키지 않기 위해서라고 전해짐.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관련업종 및 관련테마/종목]

IT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소매 - 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이마트, 롯데하이마트, 대구백화점 등

자동차 - 현대차, 기아, KG모빌리티, 현대모비스 등

증권 -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BNK금융지주 등

정유 - SK이노베이션, S-Oil, GS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