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요약

2025.10.01
 썸네일이미지

10/1 KOSPI 3,455.83(+0.91%) 美 셧다운에도 금리 인하 기대감 부각(+), 반도체株 강세(+), 외국인/기관 순매수(+밤사이 뉴욕증시가 셧다운 우려에도 Fed 금리 인하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유럽 경제 안정적 평가 속 일제히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3,444.06(+19.46P+0.57%)으로 상승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키워 3,460선 부근까지 올라서기도 했던 지수는 이내 상승폭을 반납하며 3,440.42(+15.82P+0.46%)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오전 중 재차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3,459.74(+35.14P+1.03%)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상승폭을 축소하는 모습. 오후 들어 3,445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지만, 재차 상승폭을 키워 결국 3,455.83(+31.23P+0.91%)으로 장을 마감.

美 셧다운 우려에도 금리 인하 기대감 등에 美증시가 상승한 영향으로 코스피지수는 하루만에 반등.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하며 지수 반등을 이끌었음.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수, 기관은 하루만에 순매수 전환. 특히,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2,000계약 넘게 순매수. 반면, 개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도.

특히, 삼성전자(+2.50%), SK하이닉스(+3.60%) 등 반도체 관련주 강세가 두드러짐. 엔비디아, 시총 4.5조달러 돌파 및 9월 반도체 수출 역대 최대 기록 경신 소식 등이 반도체 투자심리를 개선시키는 모습. 밤사이 AI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2% 넘게 상승하면서 시가총액 4조5,000억달러(약 6,322조원)를 돌파했음. 미국 데이터센터 운영사인 코어위브가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와 142억달러(19조9,500억원) 규모 컴퓨팅 파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가운데, 데이터센터 필수 구성 요소인 GPU 선두기업으로 코어위브에 칩을 제공하는 엔비디아의 수혜 기대감이 부각. 산업통상자원부가 이날 발표한 9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반도체 수출은 메모리 가격 상승효과에 힘입어 전년동월대비 22.0% 증가한 166억1,000만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

한편, 美 의회가 예산안 처리에 실패하면서 미국은 약 7년 만에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정지)에 돌입했음. 백악관 예산관리국은 각 부처에 자금 공백 대응 계획을 실행하라고 지시했으며, 필수 업무를 제외한 대부분의 정부 기능이 현지시간으로 1일 0시1분(한국시간 1일 오후 1시1분)부터 중단됐음. 이번 셧다운은 건강보험 보조금을 둘러싼 양당의 극심한 대치 속에서 2026년 중간선거 전략까지 얽히며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음.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만약 셧다운이 3주 이상 이어질 경우, 휴직 공무원들이 일시적 실업자로 잡히면서 실업률이 4.3%에서 4.6~4.7%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 다만, 시장에서는 美 연방정부의 '셧다운'이 경기 둔화를 촉진해 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이 커지고 있음.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중국, 홍콩이 휴장한 가운데, 일본이 하락한 반면, 대만은 상승.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8원 하락한 1,403.2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337억, 2,205억 순매수, 개인은 1조858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034계약, 3,814계약 순매수, 기관은 5,953계약 순매도.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4bp 상승한 2.596%,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0.9bp 상승한 2.960%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6틱 내린 106.73으로 마감. 외국인, 투신이 7,962계약, 1,394계약 순매도, 금융투자, 은행은 7,575계약, 1,901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4틱 내린 117.14로 마감. 외국인이 2,800계약 순매도, 은행은 2,543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SK하이닉스(+3.60%), 두산에너빌리티(+3.03%), HD현대중공업(+2.52%), 삼성전자(+2.50%), 삼성물산(+2.11%), SK스퀘어(+1.99%), 셀트리온(+0.98%), HD한국조선해양(+0.85%), 삼성바이오로직스(+0.80%), KB금융(+0.69%), 현대차(+0.23%), 한화오션(+0.09%) 등이 상승. 반면, NAVER(-5.21%), 현대모비스(-1.01%), 삼성생명(-0.96%), 한화에어로스페이스(-0.72%), 신한지주(-0.42%), 기아(-0.10%) 등은 하락. LG에너지솔루션은 보합. 이날 신규 상장한 명인제약(+110.17%)은 급등.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우세. 의료/정밀기기(+3.01%), 전기/전자(+2.30%), 기계/장비(+1.82%), 제조(+1.50%), 일반서비스(+1.28%), 음식료/담배(+1.07%), 건설(+0.72%), 제약(+0.67%), 부동산(+0.62%), 화학(+0.39%), 섬유/의류(+0.34%), 운송장비/부품(+0.30%), 유통(+0.28%) 업종 등이 상승. 반면, IT 서비스(-1.45%), 전기/전자(-1.34%), 증권(-1.31%), 운송/창고(-0.56%), 보험(-0.46%), 비금속(-0.30%), 금융(-0.22%) 업종 등은 하락.

마감지수 : KOSPI 3,455.83(+31.23P/+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