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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3일 대만 가권지수는 美 반도체 관련주 강세 영향 등에 상승. 이날 가권지수는 22,707.41(
대만 가권지수는 美 반도체 관련주 강세 영향 등에 상승하는 모습. 지난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美 무역협상 진전 기대감 속 1.88% 강세를 보였으며, 엔비디아(
한편, 외신에 따르면, 립부 탄 인텔 CEO가 1.8나노 공정 대신 1.4나노 공정 개발에 집중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투자전문지 마켓워치는 미즈호증권 리포트를 인용하며 인텔이 1.8나노 공정을 거두어들이는 것은 TSMC에 반사이익이라고 보도했음.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재생에너지, 통신서비스, 경기관련 소비재, 자동차, 소매, 기술장비, 금속/광업, 운수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델타 전자(
마감지수 : 가권지수 22,712.97P(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대만 중앙은행은 25년6월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2.00%로 5회 연속 동결했으며,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3월 회의와 동일한 3.05%로 유지했음. 이와 관련, 양진룽 대만 중앙은행 총재는 향후 경제가 악화하고 물가상승률이 계속 떨어진다면 금리 인하를 위한 더 많은 여건이 마련되겠지만 현재 그런 상황이 일어나지는 않았다고 밝힘. 이어 올해 하반기에 대해 미국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고 수출과 민간 투자의 성장 동력이 약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미국 고율 관세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대만 달러에 대한 압박이 완화된다고 강조했음.
일반적으로 반도체, LCD 등 수출중심 IT주들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외국인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은 이유로 양 증시간의 상관성은 과거 다소 높았음. 그러나 최근 국내증시와 대만증시간 상관성은 과거에 비해 다소 약화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IT주들의 비중이 높고 미국 의존도가 높은 대만에 비해 국내산업의 다각화 및 비IT부문의 비중강화(다양한 산업포트폴리오 구성), 주식시장 유동성 강화등의 요인을 통해 국내증시의 체질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임.
[관련업종 및 관련테마/종목]
[반도체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장비 - 원익IPS, 테스, 에스에프에이, SFA반도체, 케이씨텍, 에스엔유 등
재료 -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인, 엠케이전자 등
[LCD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장비 - 삼성SDI, 에스에프에이, 톱텍, AP시스템, 아바코, 탑엔지니어링 등
부품 - 금호전기, 엘앤에프, 파인디앤씨, 한솔테크닉스, 삼진엘앤디, 우주일렉트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