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0 KOSDAQ 858.55(-0.22%) 외국인/기관 순매도(-), 개인 순매수(+) 밤사이 뉴욕증시가 파월 Fed 의장 발언 소화 속 혼조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59.01(-1.41P, -0.16%)로 약보합 출발. 장초반 860.82(+0.40P, +0.05%)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재차 하락세로 돌아선 뒤 낙폭을 키워 오전 장 후반 854.60(-5.82P, -0.68%)에서 저점을 형성. 오후 들어 일부 낙폭을 만회한 지수는 858선 부근에서 소폭 하락세를 이어가다 결국 858.55(-1.87P, -0.22%)로 장을 마감.

파월 Fed 의장 발언 소화, 美 물가지표 대기 속 관망 심리가 이어진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며 코스닥지수는 소폭 하락, 6거래일만에 하락. 외국인은 2거래일 연속 순매도, 기관은 7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 개인은 이틀 연속 순매수.

최근 반등 흐름을 나타냈던 에코프로비엠(-2.22%), 에코프로(-1.28%), 엔켐(-2.95%), 피엔티(-2.97%)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이 약세를 나타냈고, HPSP(-1.00%), 솔브레인(-1.19%), 이오테크닉스(-3.10%), 동진쎄미켐(-2.77%) 등 반도체 관련주들도 대부분 하락. 반면, 알테오젠(+2.86%), 삼천당제약(+2.39%), 휴젤(+2.71%), 에스티팜(+3.32%) 등 일부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강세.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28억, 1,003억 순매도, 개인은 1,725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이오테크닉스(-3.10%), 엔켐(-2.95%), 리가켐바이오(-2.26%), 에코프로비엠(-2.22%), 대주전자재료(-2.12%), 테크윙(-1.61%), 셀트리온제약(-1.48%), HLB(-1.47%), 에코프로(-1.28%), 솔브레인(-1.19%), HPSP(-1.00%) 등이 하락. 반면, 펄어비스(+3.03%), 알테오젠(+2.86%), 휴젤(+2.71%), 삼천당제약(+2.39%), 실리콘투(+2.33%), 리노공업(+1.90%), 클래시스(+1.38%), 레인보우로보틱스(+0.96%), JYP Ent.(+0.53%)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림. 종이/목재(-1.53%), 기계/장비(-1.45%), 화학(-0.85%), 일반전기전자(-0.59%), 금융(-0.57%), 제조(-0.41%), 비금속(-0.30%), 의료/정밀 기기(-0.17%) 업종 등이 하락. 반면, 건설(+2.72%), 기타 제조(+0.82%), 출판/매체복제(+0.77%), 음식료/담배(+0.66%), 기타서비스(+0.65%), 운송(+0.53%), 금속(+0.52%), 운송장비/부품(+0.51%), 유통(+0.37%) 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858.55P(-1.87P/-0.22%)